K패스vs기후동행카드: 대중교통 할인카드 비교

최근 고물가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대중교통 할인카드가 등장했습니다. K-패스, 기후동행카드, The 경기패스, I-패스 등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, 각 카드의 혜택이 달라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K-패스, 기후동행카드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,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1. 기후통행카드 

 

 

 

 

 

기후동행 카드는 월 6만 2천 원, 따릉이 포함 월 6만 5천 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,시내버스,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예요.그런데 청년이라면 월 5만 5천 원, 따릉이 포함 월 5만 8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.

기후 동행카드는 사전에 결제해서 이용하는 시스템인데 청년 할인 혜택은 6월 말까지는 일반 카드로 이용을 한 후에 7월에 환급이 된다고 합니다. 미리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니 꼭 잊지 마세요.

 

2. K패스

 

 

 

 

K패스 카드는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, 지하철, 광역버스, 민자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,

 

일반인 20%,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30%, 저소득층 53%를 환급받을 수 있는 5월에 출시 예정인 교통카드입니다.

기후 동행카드와는 달리 사후에 환급되는 시스템이고 월 최대 60회까지만 환급이 가능합니다.

하지만 서울시나 일부 경기도 지자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기후 동행카드와는 달리 전국의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잊지 마세요.

 

3. 나에게 딱 맞는 교통카드는?

 

 

 

 

 

기후동행 카드와 K패스중에 뭘 써야 할지 고민중이시죠?그래서 딱 정해드릴게요.

 

■ 이용 지역 서울 이외

 

먼저 나는 평일에 학교나 직장만 가고 주말에는 집에만 있고 서울에 안 산다 하시면 뒤도 안 돌아보고 그냥 K패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.

■ 이용 지역 서울

 

나는 서울에 살고 주말에도 약속이 많고 집에 거의 없는 버스 기본요금 1500원 기준으로 한 달에 대중교통을 53회 이상 이용한다면 K패스 보다 기후동행 카드가 더 혜택이 좋습니다.

대충 계산 해보니 한 달에 대중교통으로 7만 8600원 이상을 쓴다고 하면 기후 동행카드를 사고 그 이하를쓴다면K패스를 사면 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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